- 안 동 호 -다음 건축사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부담없이 보시고 항상 희망잃지마시고 용기있게 헤쳐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2000년 전문대를 졸업과 동시에 설계사무소에 취업을 하면서 건축사의 꿈을 가지고 2007년 도전의 기회를 얻어 벅찬 마음을 가지고 첫시험에 응시를 하였으나 저의 노력이 부족해서 실패라는 쓴맛을 보고 2008년 재도전하여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007년 시험 발표 후 선배님들과 면담을 하면서 실패한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노력이 부족하고 이론정립이 미흡했고 어필하고자 하는 부분의 표현 능력이 너무 부족했었습니다.(다른 부분도 더 많았지만...) 우선 저는 노력이라는 것을 위하여 아침운동을 포기하고 하루에 1시간씩 출근 전에 소과제를 공부하기로 저 스스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침공부는 시간분배와 집중력에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간혹 저녁에 회식을 하면 빼먹은 적도 있지요.(일주일에 1번으로 다짐함) 그래서 인지 이번시험에서 분석조닝 만점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설계사무소 실무 경력을 너무 믿고서 이론에 대한 중요성을 소홀히 했습니다. (뿌리가 단단한 나무는 태풍이 와도 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론 정립을 위해서 학원교재를 3번정도 정독을 하고 선배님들의 노트를 복사하여 항상 읽고 또 읽었습니다. 무진장 도움이 되었습니다.(참고로 정선주 원장님 노트를 공략하세요.ㅋㅋ) 작도 및 도면표현에 대한 저의 능력을 제 스스로 과대평가 한 것 같습니다. 표현은 하면 할수록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나면 나는대로 항상 표현을 하세요. 그럼 시험 보실 때 머리가 아닌 손이 표현을 할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저의 주변에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항상 편안하게 맞아주는 정선주 원장님과 노력이라는 모범생의 모습을 항상 보여주신 문상원 선생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합격하지 못한 친구 선후배님께 위로를 드리며 새로운 각오로 준비하여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이론 정립에 충실하세요.(마음이 든든해집니다.) 2.하루에 1시간씩은 꼭 투자하세요.(240시간이 되요.ㅋㅋ) 3.항상 생각하세요.(주문을 외우세요.ㅋㅋ) 4.문제지문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한글자씩 천천히..) 5.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