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 피땀 흘려 얻어낸 건축사자격증.... 받는 날,
우리 청건축학원 합격자들은 유난히 돋보였습니다.
홀몸도 아닌 몸으로 입덧도 참아가며 시험 치뤄낸 혜경씨,
혼신의 힘을 다해 그리다 시험본 다음날 손가락 깁스한 희진씨,
내 이름 석자를 당당히 걸어놓고 사무실 운영하리라 다짐하던 이선생님,
사랑하는 여친품에 자격증을 안겨주며 청혼하리라 맹세하며 공부하던 용운씨,
.......
모두들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단체로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서로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문상원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앞에 가로막은 높은 장벽이었던 그것이
이제는 내 방패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건축사시험 공부하던 정신력으로
헤쳐나간다면 분명 성공하실 줄 믿습니다.
합격자 여러분
여러분의 앞 날에 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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